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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베트남 북부 하노이 옌뜨 하롱베이 3박5일 여행기 [3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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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3일 차 일정

호텔 조식 후 

- 동양 3대 절경중인 하나인 하롱베이 선상 유람

- 자연경관 감상 : 주변 섬 및 석회동굴 관광 및 선상 중식 후

- 티톱섬(전망대) 관광

  하롱베이 선착장 귀환

- 피로를 풀어 줄 전신 마사지 2시간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려고 스카이라운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피트니스를 찾아갔다.

운동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 많은 객실에서 이용자가 한명도 없다니.  타월은 있었지만 음악은 따로 없었다. 

아무도 없어 핸드폰 볼륨을 끝까지 틀어 러닝머신 1시간을 타고 조식을 먹었다. 

센터럴 럭셔리 호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 라운지에서 내려다 본 전경
옥상에 위치한 스카이라이트 바

아침 날씨는 조금 쌀쌀했다.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었으나 아무도 없는 것도 걸리고 조금 추워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래도 너무 멋진 뷰~ 상쾌한 아침이다. 

조식을 먹고 9시경 하롱베이 선상 유람을 하러 선착장으로 향했다.

머지않은 곳에 위치한 선착장에 기다리고 있는 아담한 작은 배에 올라 3천여 개의 많은 섬들을 보며 1시간을 들어간 것 같다.

하롱베이 키스 바위
키스바위를 뒤에서 보면 생선모양
하롱베이 로온동굴
제트보트를 타고 인근 섬 투어
하롱베이 선상에서의 중식

하롱베이 선상투어는 나름 괜찮았다. 배는 그리 크지 않고 낡았지만 우리 회원들 전용 배라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마음 놓고 마시고 얘기하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제트 보트로 인근 섬들을 보며 시원하게 내달렸던 게 또 다른 재미였다.

로온동굴은 예전 식민지 시절에 많은 이들이 수장되었던 곳이다. 아픔이 있었던 곳인데 그런 곳인지도 모르고 찬송가를 부르는 한국인들이 많았다. 가이드가 얘기했을 텐데.. 

 그렇게 선상 투어를 마치고 선착장에 돌아와 버스를 타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우리 일행들 평균연령이 높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올 때까지 마사지받은 것에 대해서는 누구 하나 토 다는 사람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제일 기억 남는 게 뭐냐고 물어보면 마사지이다. 

2시간 받고 나면 정말 혈관 하나하나 피가 잘 통하는 것 같고 마디마디 아픈 곳도 없어지는 것 같았다.

한국돈으로 팁포함 2만 5천 원 정도이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마사지를 받고 이동한 곳은 침향을 가공해 보조식품, 팔찌등 가공하여 파는 곳이다.. 모두투어 쇼핑옵션이다. 

10명 중 2명이 구매를 하셨다. 

전기 카터 2대를 타고 이동하여 시티투어를 했다. 

해가 지고 나니 해변가 주위로 휘영찬 조명들이 관광도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롱베이 3일차 석식 삽겹살

석식은 삼겹살을 먹었다. 종업원이 직접 구워줬고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소주도 한잔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K마트를 들러 소주와 맥주 6만원치를 사서 2차로 한잔 더 하고 하롱베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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