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타이어 4년 사용 후기
팰리세이드 2019년에 구입하여 6만 킬로 가까이 타고 처음으로 타이어 교환을 했습니다.
6만 킬로 타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사용후기와 교환후기를 올려 봤습니다.
타이어 교환시기와 타이어 상태 그리고 미쉐린으로 교환했던 이유에 대해 글로 남깁니다.
제 차는 처음 구매 당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245 50 20 순정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여러 차를 타봤지만 미쉐린 타이어는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엔 타이어보다는 차가 새 차이고 디젤이라 출고 후 본넷, 휀다방음을 했기 때문에 조용한 줄 알았습니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과 소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타고 다녔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다른 타이어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제동력이 좋았으며 사계절용 타이어라 겨울에 윈터타이어만큼 제동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눈길에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진동과 소음면에서도 고속주행시 노면소음 및 진동이 앞서 사용한 제품보다 좋았습니다.
다시 똑같은 미쉐린 타이어로 교환한 이유
6만 킬로가 되었을 때는 핸들링도 노면상태에 따라 흔들림이 느껴졌고, 진동과 소음도 느껴져 타이어를 교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육안으로 보는 타이어 트레드는 아직 20~30% 정도 남아있었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교환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른 타이어도 견적을 같이 받았는데 며칠을 고민해도 미쉐린 타이어 만한 제품이 없더군요.
저는 사업체를 운영하기 때문에 법인차량으로 4년주기로 렌터카를 반납 또는 인수해 왔습니다.
매번 반납을 하고 새차로 렌트했는데 금번 팰리세이드는 코로나 때문에 킬로수가 6만 킬로로 아주 양호하고 사고도 없고 해서 그냥 인수할 계획으로 타이어를 좀 더 비싸지만 사용해 보고 만족한 미쉐린으로 결정한 이유입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특징
기존 프라이머시 MXM4의 후속 모델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새롭게 나온 제품입니다.
안락하고 정숙한 승차감과 바깥쪽 넓은 트레드 블록은 코너링시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트레드 중앙과 안쪽에 배치된 지그재그 사이프가 눈 길과 빙판 길에서 안정적인 견인력을 제공합니다.
타이어 코드 해석하기
타이어를 자세히 보시면 사이즈와 생산년도, 생산월, 생산지, 올시즌용(사계절), 최대공기압등이 나와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미쉐린 타이어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 245/50 R 20 102V 의미 | ||
| 245 | 타이어 단면 폭을 표시 | |
| 50 | 타이어 측벽 높이와 타이어 폭 간의 관계이며, 백분율로 표시 | |
| R 20 | R : 타이어 내부 구조가 레이디얼 구조 20: 타이어가 장착될 휠의 직경이며 단위는 인치 | |
| 102 V | 102 : 타이어가 지탱할 수 있는 하중 지수(850KG * 4 =3,400KG) V : 한계 속도 지수 (240Km) | |
MAX LOAD : 타이어의 최대 하중
MAX PRESS : 타이어의 최대 압력
타이어 마모 한계선 : 홈 사이에 높이 1.6mm의 작은 돌기가 존재함.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 한계선과 같은 수준으로 마모된 경우 타이어가 최소 트레드 깊이 수준에 도달한 것입니다.
DOT OC JD OOFX 1623 해석하기
| DOT OC JD OOFX 1623 | |
| DOT |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 교통부) 미국 운수성의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
| OC | 제조 공장 |
| JD | 타이어 사이즈 : 각 제조사 별로 운영하는 사내 코드 |
| OOFX | 제조사의 Optional code : Pattern을 구분하는 코드로 사용 |
| 1623 | 생산년월 : 16 : 16주에 생산됨. 23: 2023년에 생산됨 |
M+S : 사계절용 타이어 및 겨울용 타이어
Mud : 진흙 Snow : 눈 을 의미한다.
타이어는 생명과 같습니다. 기후, 사용환경, 유저의 운전성향에 따라서 마모되는 정도와 교환주기가 틀려집니다. 운전 중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면 육안으로라도 트레드 확인, 옆면에 혹 같은 게 발생하진 않았는지? 타이어 공기압이 높은지 낮은지 관심을 가지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빗길, 눈길, 빙판길등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에서 견인력과 제동력은 생명과 직결될 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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