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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스파탐 유해성 발암물질 논쟁 및 아스파탐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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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아스파탐 감미료 분자 모델

아스파탐 역사와 활용

아스파탐 화합물의 역사는 1960년대 중반 제임스 슐레터라는 미국 화학자가 항궤양제를 연구하던 중 우연히 아스파탐의 단맛을 발견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설탕의 대체제로 1970년대 미국에서부터 80년대 일본 한국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 200여 개 국에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탕의 단맛보다 200배에 달하는 인공감미료로 소량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고 칼로리도 매우 낮고 인슐린이 없어 당뇨병 환자들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어 현재 많은 식품에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연구조사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해 국내 식품업계와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라 1970년대와 1980년대부터 아스파탐의 안정성과 잠재적인 건강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상당한 연구조사가 수행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연구 노력은 과학적 증거에 대한 FDA의 철저한 검토 및 평가로 이어졌고 1981년 FDA의 평가에서 탄산음료에 아스파탐을 사용하도록 승인하게 되었습니다.

 1985년 후속 종합 검토에서 과학적 증거와 총체성을 기반으로 아스파탐의 안정성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스파탐은 식품첨가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식품에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위험성에 대한 연구와 그에 따른 결과

아스파탐의 위험성은 1996년 미국의 한 의학저널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그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을 섭취한 쥐들이 뇌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여러 연구에서 아스파탐이 암, 심장병, 신경계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동물실험이나 인체에 적용하기 어려운 과량섭취를 전제로 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더해 아스파탐은 체내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 소량의 메탄올로 분해되며, 모두 체내에 축적되지 않지만 소량의 메탄올이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물질로 바뀔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와 연구조사에 의해 IARC에서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된 바는 없으나 안정성논란으로 인해 아스파탐에 대한 일일 섭취 허용량(ADI)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아스파탐 일일섭취 허용량 ADI : FDA는 아스파탐 ADI를 50mg/kg. 성인이 하루에 3.5리터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셔도 안전한 수준이라는 의미.

 

국내 아스파탐이 들어간 식품의 대표적인 예로는 막걸리, 제로칼로리 음료, 저지방 요구르트등이 있습니다.

설탕대체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단맛을 내는 식품, 다이어트 관련한 식품에 라벨을 확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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