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밤바(La bamba) 리치발렌스의 짧지만 찬란한 삶을 그린 영화

멕시코 민요 라밤바 편곡한 리치 밸런스

라밤바 소개 

1987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라밤바'는 1950년대 후반 멕시코계 미국인 로큰롤 가수 리치 발렌스의 짧고도 빛나는 삶을 그린 아름다운 음악 영화입니다.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의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로스 로보스가 리치의 노래를 강렬하게 재해석한 이 영화는 짧은 생애를 보냈지만 오늘날까지 음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재능 있는 아티스트 리치 발렌스의 세계로 파고들게 합니다. 

라밤바 영화 줄거리

리치 발렌스는 어릴 적부터 비행기 사고로 친구가 죽는 악몽을 꾸며 고통받았습니다. 이 꿈은 나중에 그의 삶에서 심오한 의미를 갖게 되어 앞으로 다가올 비극적인 사고의 전조가 되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면서 음악에 재능을 보였고, 형 밥의 도움으로 실루엣이라는 밴드에 들어가 음악가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기량을 뽐냅니다. 음악에 관해서는 언제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확고한 꿈을 좇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십 대의 삶을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그의 떠오르는 스타덤 속에서 도나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도나의 아버지가 반대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소녀와 함께 있기를 갈망하면서 도나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하게 되고 첫 TV출현때 이 노래를 불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킵니다. 

리치는 레코드 프로듀서인 밥 킨이라는 음반 제작자와 계약하면서 상업적 성공을 위해 자신이 추구해 왔던 음악적 스타일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리치는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되고 이러한 리치의 노력과 혁신적인 음악적 천재성은 그가 멕시코 미요인 라밤바의 록버전을 편곡했을 때 드러났습니다. 

이 노래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켜 그를 더 높은 명성과 인기로 이끌었습니다. 

'La Bamba' 로 그의 성공은 그에게 더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노래를 발표할 수 있는 문을 열었습니다. 

 

그의 엄청난 재능과 성장하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1959년 2월 3일 비극이 닥쳤습니다. 투어 중 독감으로 인해 

동료 뮤지션 Buddy Holly 및 The Big Bopper와 함께 경비행기를 탔다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The Day the Music Died"로 유명한 이 사건은 떠오르는 스타의 삶에 비극적인 종말을 고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감상문

이 영화는 리치 발렌스의 실제 생애를 바탕으로 하여 감동적으로 재현하였습니다.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가 리치 역을 맡아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로스 로보스가 리치의 곡들을 잘 재해석하여 OST로 기여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1987년에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1988년에 개봉하여 청소년들의 열광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리치 발렌스의 음악과 삶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그의 열정과 꿈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리치 발렌스의 음악에 매료되었고, 그의 삶에 대해 존경과 동정심을 느꼈습니다. 이 영화는 음악 영화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많은 작품들을 봤지만 이렇게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영화의 엔딩곡이 흘러나올 때 잔잔히 밀려드는 감동을 조금이나마 기록해 둔다면 추억의 책갈피처럼 언젠가 차 한잔 마시면서 다시 한번 음미하는 날이 오겠지~